김명배시인의 신서정시
黑白의 눈 / 김명배
신서정시
2018. 2. 20. 21:32
黑白의 눈 / 김명배
地球儀에
밤이 내린다
內室엔
구름이 흐르고
바람이 흐르고
窓밖
極으로 쏟아지는
바둑알무늬의 밤[夜]
黑白의 눈[雪]
달은
璧 속에 숨어서 뜨고
內室엔
나의 그림자가
부려져 있다
生理를 멈춘
地球儀
그 위에
몇 개의 線이 묻히고
헐리고
黑白의 눈이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