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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감상 - (733) 김명배의 ‘이빠진산 1’/ 시인 양수창
내 말을 그냥 가만히 들어만 주는 친구 어디 없을까. 나도 그의 말을 그냥 가만히 듣기만 하는 친구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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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합니다.>
안녕하세요? 양수창 시인입니다. 제가 시 해설집을 내면서 한 가지 실수한 것이 있습니다.
이 빠진 산은 흑성산이 아니라 천안 목천에 위치한 취암산입니다. 이 빠진 산 두 봉우리에 대한 전설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 산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잠깐 착각하여 흑성산으로 잘 못 인식하고 인용하였는데, 책을 다 돌린 다음에 취암산이 이 빠진 산이라는 것을 절친한 문우로 부터 연락을 받고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재출판을 한다면 정정할 수 있겠지만 아직 재판 계획은 없어서 어떻게 바로 잡아야 할 지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화룡선생님께서 위 블로그에 본 해설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크면서도, 부끄럽게도 저의 실수를 고백하고 정정해야겠다고 용기를 내었습니다.
흑성산과 취암산은 분명 다른 산입니다.
흑성산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교촌리 산 32-3'에 위치하며 해발 519m입니다.
그러나 취암산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교천리 산 36-1'에 위치하며 해발 약 320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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