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 김명배
어느쪽을 向하여 돌아서도
나는 너를 完全히 돌아설 수 없다.
옷이나 갈아입고 만나야지,
얼굴이나 만지고 만나야지.
울음이야 언젠들 못 울으랴,
웃고 있다.
어느쪽을 向하여 마주서도
나는 너를 正面으로 마주설 수 없다.
출처 : 시인나라
글쓴이 : 솔로몬 원글보기
메모 :
'김명배시인의 영상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虛像 / 김명배 (0) | 2018.07.19 |
---|---|
[스크랩] 꽃밭에 / 김명배 (0) | 2018.07.19 |
[스크랩] 섬에서 / 김명배 (0) | 2018.07.09 |
[스크랩] 녹차 / 김명배 (0) | 2018.07.03 |
[스크랩] 鍾 / 김명배 (0) | 2018.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