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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배시인의 신서정시

[스크랩] 깊은 산 / 김명배

깊은 산 / 김명배

 

 

깊은 산에 사는 새는
꾸며 울지 아니하고

 

높은 산에 피는 꽃은
꾸며 웃지 아니한다

 

이 마음
산 속에 두고
산바람이고 싶다

 

출처 : 시인나라
글쓴이 : 솔로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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