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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의제헌 김명배문학상 시상식 사진모음 #3 더보기
제4회 의제헌 김명배문학상 시상식 사진모음#2 더보기
제4회 의제헌 김명배문학상 시상식 사진모음#1 더보기
작별 / 김명배 작별 / 김명배 내 시간은 흐르는 강물이 아니라 내 몸속에 쌓이는 백년설입니다. 그래서 내가 죽어 베옷 입고 땅속에 묻히거나 불속에 던져져도 내 몸속의 백년설이 다 녹아 없어질 때까지 똑딱똑딱 시계소리를 낼 것입니다. 나는 내가 다 책임지겠습니다. 그런 뒤에 떠나겠습니다. 한평생 곰곰이 생각해보아도 도대체 내가 왜 여기에 왔는지 알 수가 없으니 그걸 물어 보려 떠나야겠습니다. 포기할 수 없습니다. 다만 작별이라서 똑딱똑딱 발자국 소리는 아니 내겠습니다. 더보기
제5회 의제헌 김명배문학상 공모 더보기
단풍송(丹楓頌) / 김명배 단풍송(丹楓頌) / 김명배 백양사 가는 길 단풍나무가 눈빛으로 속삭인다. 가을 여자는 예쁘다. 참 예쁘다. 더보기
의제헌 김명배문학상 자료집 2021 <작은 고독> (종이책)https://www.bookk.co.kr/book/view/121156 작은 고독 김명배 시인은 박목월 시인의 제자로, 작품 경향은 전통적 서정과 모더니티한 주지주의적 경향을 아우르는 를 추구하였으며, 평생 고향 천안을 떠나지 않고 향토성 짙은 시를 창작하 www.bookk.co.kr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4725863 작은 고독 - YES24 www.yes24.com (전자책)https://www.bookk.co.kr/book/view/122031 작은 고독 김명배 시인은 박목월 시인의 제자로, 작품 경향은 전통적 서정과 모더니티한 주지주의적 경향을 아우르는 를 추구하였으며, 평생 고향 천안을 떠나지 않고 향토성 짙은 시를 창작하 www.bookk.. 더보기
작품․C / 김명배 작품․C / 김명배 바람이 골목에 버티고 서서 삿대질을 하고 있었다 허리가 부러진 나의 그림자는 길바닥과 璧에 쓰러진 채 숨을 거두고 나는 그대로 서서 하늘만 보고 있었다 간혹 라디오 소리만 들려오고 했으나 싸움뿐이었다 바람은 내게 삿대질을 하고 나는 그대로 서서 아직 뵈지 않는 하늘 뒤의 얼굴… 거기 어디쯤 죽은깨로 固定되는 나를 찾고 있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