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명배시인의 신서정시

木川川

川川



金明培



아우내 장날

새벽,

木川川을 건너서

외딴집 과부

꿈 팔러 간다.


木川川에 몸을 씻는

애기부처

자갈 틈에 앉아서

왜 웃는가,

왜 웃는가.

[출처] 목천천 / 김명배|작성자 한결

'김명배시인의 신서정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낭만적·2 / 김명배   (0) 2020.01.02
천안 흥타령 / 김명배  (0) 2019.10.17
小曲集 1 / 김명배   (0) 2019.03.06
소리가 있는 風景 1 / 김명배   (0) 2019.03.06
달무리 / 김명배  (0) 2019.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