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배문학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4회 의제헌 김명배문학상 시상식 일정 공개 제4회 의제헌 김명배문학상 시상식 일정을 공개합니다. 일정 및 장소는 개인통보하였습니다. 일정 및 장소를 공개하면 좋겠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여 초대 받지 않은 분들로 성황을 이룰 경우, 방역에 문제가 되어 부득불 장소를 비공개하고 수상자에게도 수상자 외1명만 더 참석하도록 연락하였습니다. 운영위원들도 방역수칙에 따라 필요인원만 모이기로 하였으며, 상패 전달식 정도로 식사 및 간식 음료 없이 간략하게 진행할 것입니다. 장소 비공개에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의제헌 김명배문학상 운영위원장 양수창시인입니다. 아래와 같이 시상식 일정 및 장소가 결정되었기에 알려드리니, 일정을 조정하여 꼭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일시:2021년10월16일(토) 오후 2시 장소:.. 더보기 제4회 의제헌•김명배문학상 수상자 발표 자료 ◉대 상 : 김겨리 시인◉ 응모시집: 나무가 무게를 버릴 때(2019년) 경기도 안성 출생, 본명 김학중 홍익대학교 졸업 2015년 신춘문예 당선 제8회 김만중문학상(2017년) 제16회 웅진문학상 시집: 분홍잠, 나무가 무게를 버릴 때 거주지: 충남 당진시 ▣당선 소감 / 김겨리▣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하다. 코로나19로 삶의 기복도 심하다. 창가에 앉아 한바탕 소나기가 지나간 후의 오후 거리를 내려다보다가 당선 소식을 들었다. 귀를 활짝 열어도 자꾸 눈이 닫힌다. 습관적으로 무엇인가 끼적이던 백지가 여백도 없이 공란으로 빼곡하다. 문득 젖은 도로 위를 한 입 한 입 삼키듯 몰려오는 땅거미가 짚신벌레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사물이 생물로 동물이 식물로 치환되는 노을 질 무렵, 언젠가부터 모두 규격화된.. 더보기 대 상 : 김겨리 시인 ◉대 상 : 김겨리 시인◉ 응모시집: 나무가 무게를 버릴 때(2019년) 경기도 안성 출생, 본명 김학중 홍익대학교 졸업 2015년 신춘문예 당선 제8회 김만중문학상(2017년) 제16회 웅진문학상 시집: 분홍잠, 나무가 무게를 버릴 때 거주지: 충남 당진시 ▣당선 소감 / 김겨리▣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하다. 코로나19로 삶의 기복도 심하다. 창가에 앉아 한바탕 소나기가 지나간 후의 오후 거리를 내려다보다가 당선 소식을 들었다. 귀를 활짝 열어도 자꾸 눈이 닫힌다. 습관적으로 무엇인가 끼적이던 백지가 여백도 없이 공란으로 빼곡하다. 문득 젖은 도로 위를 한 입 한 입 삼키듯 몰려오는 땅거미가 짚신벌레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사물이 생물로 동물이 식물로 치환되는 노을 질 무렵, 언젠가부터 모두 규격화된.. 더보기 작품상 : 사윤수 시인 ◉작품상 : 사윤수 시인◉ 응모시집: 그리고, 라는 저녁 무렵(2019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2011년 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파온”, “그리고, 라는 저녁 무렵” 거주지: 대구광역시 ▣당선 소감 / 사윤수▣ 흰구름이 하늘 가득 퍼포먼스를 펼치는 늦여름, 모처럼 경주에 와서 산책을 하고 있는데 소식이 왔습니다. 경주가 고향인 박목월 시인 추천으로 시인이 되고 별빛 같은 시를 쓰신 김명배 시인을 추모하는 문학상이어서, 오늘 내가 경주에 온 뜻이 무슨 우연처럼 그 분들의 부름을 따라 이곳에서 발자취를 느끼는 듯 좋았습니다. 자신의 뒷모습을 온전히 볼 수 없듯이 나의 시도 누가 비춰주어야 어디쯤 가고 있는지 짐작하겠는데, 한 시인의 이름으로 주어지는 상은 그래서 거울과 같.. 더보기 향토문학상: 전명수 시인 ◉향토문학상: 전명수 시인◉ 응모시집: 다가간다는 것은(2019년) 대전에서 출생 1997년 순수문학으로 등단 호서대학 노인복지학과 박사 졸업 호서대학, 백석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천안문협 제25대 회장 역임 시집: 문득 지독한 눈물이, 다가간다는 것은, 미나리 궁전 거주지: 충남 천안시 ▣당선 소감 / 전명수▣ 언어의 결 위에서 아직 덜 여문 것들을 추려본다. 어머니가 꾹꾹 눌러 담은 고봉밥 그 온기들은 언제나 밥꽃으로 피어났다. 이불속에서도 많은 문양이 그려졌다 밥꽃이 가득 필 때 쯤 술병에서 걸어오셨을 아버지 그 문양들이 어머니의 장롱 속에 가득하다. 하루에도 수없이 모자란 백지를 채우고, 채워진 백지가 시가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지났다. 그것이 나를 숨 쉬게 한다. 그렇게 시가 왔지만 나는 .. 더보기 제4회 의제헌•김명배문학상 심사평 심사평 / 심사위원장 배우식 시인 제4회 ‘의제헌᠊김명배문학상’ 심사는 제1차 예심에서 109편이 선정되었고, 제2차 예심에서 다시 선정된 35편이 제3차 본심에 올라왔다. 본심은 엄격한 기준에 의해서 공정하게 진행되었다. 본심에 올라온 35편의 시 중에서 김겨리 시인의 「안개라는 개[犬]」와 사윤수 시인의 「청보리밭」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겨리 시인과 사윤수 시인은 시적 대상을 미적 감각과 독특한 수사법으로 시의 개성을 살렸기 때문이었다. 김겨리 시인의 「안개라는 개[犬]」는 ‘안개’를 ‘개’에 비유화한 발상이 독특하고 신선하게 다가왔다. 시적 대상을 객관화하면서 발랄한 상상력의 눈부신 질주를 보여주었고, 묘한 긴장감을 만드는데도 성공했다. 김겨리 시인의 「안개라는 개[犬]」는 짜임.. 더보기 제4회 의제헌•김명배문학상 경과 보고 제4회 의제헌•김명배문학상 경과 보고 / 운영위원장 양수창 시인 2020년 10월 9일 코로나19로 인해 제3회 “의제헌᠊김명배문학상”시상식은 수상자들과 극히 일부의 필요 인원이 모여,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는 수준에서 마스크 쓰고 사진촬영을 하는 정도로 아쉬움이 많았으나, 기쁜 마음으로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마쳤다. 이후 년말까지 휴식기를 갖고 2021년 1월부터 제4회 “의제헌᠊김명배문학상”공모를 준비하였으며, 4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공모기간으로 정하고, 2월경부터 공모 사실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홍보는 인터넷의 카페, 블로그, 밴드 등에서 알렸으며, “시인뉴스 포엠”의 한명희 대표님께서 제4회 “의제헌᠊김명배문학상 공모”광고를 “시인뉴스 포엠”에 올려주셨고, 이에 널리 홍보되는 계기가 되었다. “시.. 더보기 제4회 의제헌 김명배문학상 수상자 발표 심사평 및 경과보고, 당선작품 등 자세한 사항은 당선소감이 접수되면 올릴 것입니다.^^ http://blog.daum.net/kmb3566 김명배시인의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