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배문학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4회 의제헌•김명배문학상 공모 안녕하세요? 의제헌•김명배문학상 운영위원회에서는 제4회 의제헌•김명배문학상을 아래와 같이 공모합니다. 관심 갖고 문학상에 응모해 주시기 바라며, 주위 문인들에게 많이 알려주셔서 많은 분들의 참여 있으시기 바랍니다. https://blog.daum.net/kmb3566 더보기 제3회 의제헌 김명배문학상 수상자 발표 제3회 의제헌 김명배문학상 수상자 발표 ●대 상: 김선아 시인 / 가시를 발라내다 외 2편 ●작품상: 유종인 시인 / 산 먹이 외 2편 ●특별상: 평론가 최정숙교수(운영위원회에서 결정) 위와 같이 의제헌 김명배문학상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 제2회 의제헌 김명배문학상 수상자를 의제헌 김명배문학상 운영위원회에서 공개 발표합니다. ●경과보고● 제3회 의제헌 김명배문학상을 위하여 운영위원회는 제2회 시상식을 마치고 곧바로 제3회 운영 준비에 들어갔으며 3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공모 기간으로 정하고 2월부터 홍보를 시작하였다. 많은 시인들에게 응모의 기회를 주고, 더 좋은 작품을 선정하려는 의도에서 응모 자격을 등단 20년 이상 혹은 10년 이상하는 규정을 등단 5년 이상으로 변경하고, 보통 시집을 출판한 지 .. 더보기 처서 무렵 / 송문헌 더보기 다시 무릎에게 / 우진용 다시 무릎에게 / 우진용 폭설로 길이 끊긴 눈의 끝자락 그곳부터 길의 무릎이다. 장마로 돌다리 넘는 물의 끝자락 그곳부터 돌의 무릎이다. 삐걱거리는 시간으로 관절을 일으켜 세운 그곳부터 생의 무릎이다. 세상의 경계에 무릎이 있다. 바닥까진 아직 멀다 꿇지 마라 무릎은, 오직 버티.. 더보기 고백 2018 / 이병석 고백 2018 / 이병석저는 사기전과가 있습니다.30년이 넘은 일입니다.내게 시집오면 안방마님으로 깍듯이 모시겠다고철석같이 약속했었습니다.그러나 지금까지도 못 지키고 있습니다.그나마 다행인 것은 집사람이사기죄가 형법 몇 조 몇 항인지 잘 몰라기소를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하.. 더보기 나무 시인 / 우진용 나무 시인 / 우진용 나무는 시인보다 더 시적이라고 상투적인 언사가 아니다. 초록으로 세상을 점령한 위세에 눌려서도 철 늦은 빈 가지 쓸쓸한 뒷모습 때문도 아니다. 밑둥치 남기고 트럭에 실려서 간 뒤, 비로소 그가 남긴 둥근 시구를 보았다. 어느 시인이 온몸으로 제 나이를 그리겠느.. 더보기 초승달 / 이재봉 초승달 / 이재봉 초저 녘 평상에 앉아 수박을 먹고 있는데 검둥이가 낑낑거리며 내 입만 쳐다본다 배가 고픈가 싶어 먹다 남은 하얀 껍질 하나를 휙 던졌다 검둥이가 쫒아가다 말고 서쪽 하늘을 보며 계속 짖어댄다 하늘을 보니 초승달이 하얗게 박혀있다 -제2회 작품상 수상자- 1991년 『.. 더보기 耳順驛 앞에서 / 이병석 耳順驛 앞에서 / 이병석 기억의 점막에 묻어 있던 내 유년의 꿈 공원묘지 화장실 청소하다 발목이 삐었다. 삔 발목이 제 기억을 찾는 동안 청아제 한의원 병상에 누워 침을 맞는다. 접질린 기억이 따끔하다. 통증이 지속되면서 감각이 무뎌진다. 그랬다 기억이 자라는 동안 육체는 성장을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